우상혁, 일주일 포상휴가 간다...18일 부대 환영식

김헌주 기자
수정 2021-08-17 20:01
입력 2021-08-17 20:01
사격 김모세·축구 박지수도 7일 휴가
도쿄 올림픽 사진공동취재단
17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군체육부대는 관련 규정에 따라 높이뛰기 우상혁·사격 김모세·축구 박지수 등 3명에 대해 각각 포상휴가 일주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부대 소속인 사격 배상희(중사), 럭비 서천오 감독(전문군무경력관) 등 2명은 각각 5일씩 포상휴가를 받는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13조(특별휴가)에 따른 결정이다. 시행령은 ‘지휘관은 모범이 되는 공적이 있는 군인에 대해 10일의 범위에서 포상휴가를 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포상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우상혁이 세운 4위는 한국 육상 트랙&필드 최고 성적이고, 2m 35는 한국 높이뛰기 신기록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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