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개최국 UAE, 호주 꺾고 준결승 진출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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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1-26 09:13
입력 2019-01-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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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호주 격파 이변
uae 호주 격파 이변 UAE는 2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최전방 공격수 알리 맙쿠트의 결승 골에 힘입어 호주를 1-0으로 물리쳤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국 아랍에미리트(UAE)가 디펜딩챔피언 호주를 제압하고 준결승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UAE는 2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최전방 공격수 알리 맙쿠트의 결승 골에 힘입어 호주를 1-0으로 이겼다.

UAE는 1992년(4위),1996년(2위),2015년(3위)에 이어 네 번째로 아시안컵 4강에 진입했다. 2015년 준결승에서 호주에 당한 0-2 패배도 설욕했다.

반면 2011년 준우승, 2015년 우승팀인 호주는 올해도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허무하게 돌아섰다.

UAE는 앞서 한국을 1-0으로 따돌린 카타르와 29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이로써 이번 대회 4강 대진은 이란-일본, 카타르-UAE로 확정됐다.



△ 8강전아랍에미리트 1(0-0 1-0)0 호주△ 득점=알리 맙쿠트(후23분·아랍에미리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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