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트리플A팀 경기서 첫 실전 타격…4타수 1안타
수정 2016-03-19 09:47
입력 2016-03-19 09:47
피츠버그 지역 매체인 ‘트립 라이브’는 19일(한국시간) 강정호가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과 경기에서 처음으로 배트를 휘둘렀다고 소개했다.
강정호는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 3루수 땅볼, 두 번째 타석 삼진에 이어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마지막 타석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강정호는 경기 후 “공은 잘 보였지만 아무래도 처음으로 실전 투구를 상대하다 보니 타이밍이 약간 맞지 않았다”며 재활 완료를 상징하는 베이스러닝에 대해서는 “이번 주 2~3번 정도 하면 베이스러닝도 될 것이다. 다음 주에는 되지 않을까 싶다. 하루가 다르게 더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경기를 끝낸 이후 인근 필드에서 베이스러닝을 연습했다.
닐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가 부상자 명단(DL)에서 올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강정호의 목표는 다르다.
강정호는 “개인적으로는 개막전에서 뛰고 싶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바람일 뿐”이라며 “일단 무릎 상태가 어떤지 지켜봐야 한다”고 무리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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