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케이티, 전창진 감독과 결별…재계약 않기로
수정 2015-03-19 17:28
입력 2015-03-19 17:28
케이티 임종택 단장은 “4월 말로 계약 기간이 끝나는 전창진 감독과의 재계약 여부를 놓고 고민해왔으나 18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창진 감독은 2009-2010시즌부터 케이티 지휘봉을 잡아 이번 시즌까지 6년간 팀을 이끌었다.
2010-2011시즌 정규리그에서 41승13패로 1위에 오르는 등 지도력을 발휘한 전 감독은 6년간 팀을 4강 플레이오프에 네 차례나 올려놨다.
그러나 2012-2013시즌과 이번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케이티 임종택 단장은 “구단 체질 개선 등을 위해 변화를 택했다”고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케이티로 오기 전 원주 동부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를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의 명장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 지도자다.
정규리그 통산 732전 426승306패로 승률 58.2%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의 504승 다음으로 많은 승수다.
플레이오프에서는 41승33패로 유 감독과 함께 최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창진 감독이 케이티를 떠남에 따라 비시즌 프로농구팀의 사령탑 이동에도 관심이 쏠리게 됐다.
현재 안양 KGC인삼공사가 새 감독을 물색하고 있으며 케이티도 다른 사령탑을 찾아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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