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레알마드리드 베일 극찬 “가장 빠른 축구 선수”
수정 2014-04-19 11:07
입력 2014-04-19 00:00
볼트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베일이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로 골을 터트릴 때 보여준 스피드는 최고였다”며 “육상 선수만큼이나 빠르다”고 칭찬했다.
베일은 지난 17일 바르셀로나와의 2013-2014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40분 중앙선 부근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낸 뒤 무서운 스피드로 50여m를 단독 드리블,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결승골을 꽂아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축구광으로 유명한 볼트는 “베일과 같은 상황에서 골을 넣어보는 게 꿈”이라며 “베일이 현존하는 축구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축구 선수일 것”이라고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육상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낸 히참 엘 게루즈(모로코)도 “놀라운 골이었다. 베일은 축구를 하는 육상 선수”라며 볼트와 함께 칭찬 대열에 동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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