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월드컵- 이상화, 500m서 이틀 연속 金
수정 2012-11-18 10:29
입력 2012-11-18 00:00
이상화는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92를 기록, 미국의 히서 리처드슨(미국·38초13)을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1차 레이스에서 37초85로 금메달을 딴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서도 우승하며 단거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남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 출전한 모태범(23·대한항공), 이규혁(34·서울시청), 이강석(27·의정부시청)은 입상에 실패했다.
모태범(35초076)이 네덜란드의 얀 스미켄스(35초072)에 0.004초 뒤져 아쉽게 4위에 머물렀고, 이강석(35초565)은 15위, 이규혁(35초73)은 17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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