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5경기만에 24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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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0-06 00:10
입력 2012-10-06 00:00
이대호(30·오릭스)가 5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즌 24호 홈런을 결승 솔로포로 장식했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26일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2점포를 쏘아올린 이후 5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이대호는 이로써 홈런 부문 1위인 나카무라 다케야(27개·세이부)와의 차이를 3개로 줄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2-10-0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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