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발’ 기성용, 팀 완패에도 평가는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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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9-23 10:28
입력 2012-09-23 00:0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으로 풀타임 활약을 펼친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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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기성용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현지시간) 2012-2013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를 마치고 기성용에게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6을 매겼다.

이날 기성용은 에버턴과의 5라운드 홈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초반 중앙 수비수로 역할을 바꿔가며 90분을 소화했다.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애 대해 “포백에 가담하기 전까지 자신의 역량을 잘 보여줬다”면서 스완지시티의 필드플레이어 중에는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스완지시티가 0-3으로 졌음에도 골키퍼 미셸 포름이 “실점에 책임이 없다”는 평가와 함께 팀 내 최고인 7점을 받았다.

축구 전문사이트 골닷컴에서도 기성용은 포름(3.5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인 평점 3(5점 만점)을 받았다.

골닷컴은 전반에 기성용이 앙헬 랑헬에게 패스한 것이 골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언급하면서 “아름답게 연결됐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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