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그바, 中 상하이와 2년6개월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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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6-21 00:18
입력 2012-06-21 00:0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수호신’ 디디에 드로그바(34)가 중국으로 간다.

드로그바는 2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중국 슈퍼리그 소속팀인 상하이 선화와 2년 6개월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드로그바는 새달 초 한국을 방문한 뒤 곧바로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 언론은 상하이가 4000만 달러(약 460억원)의 이적료에 1500만 달러(약 173억원)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보도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2-06-2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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