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페달 타임’ 나달이 웃었다
수정 2012-01-27 00:42
입력 2012-01-27 00:00
3시간 반 경기 끝 3-1 승리
그리고 또 만났다. 26일 호주 멜버른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벌어진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전. 나달은 3시간 31분의 치고받는 승부 끝에 3-1(<5>6-7 6-2 7-6<5> 6-4)로 페더러를 꺾었다. 2009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대회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이후 4개 메이저대회 연속 결승진출이기도 하다. 나달은 4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페더러의 서브게임을 깨며 승기를 잡았다. 조코비치-앤디 머리(4위·영국) 승자와 그랜드슬램 챔피언을 다툰다.
한편 여자부는 빅토리아 아자렌카(3위·벨라루스)와 마리야 샤라포바(4위·러시아)의 대결로 추려졌다. 4강전에서 아자렌카는 킴 클리스터스(14위·벨기에)를 2-1(6-4 1-6 6-3)로, 샤라포바도 페트라 크비토바(2위·체코)를 2-1(6-2 3-6 6-4)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둘 중 ‘퀸’에 오르는 선수가 다음 주 세계여자테니스(WTA) 투어 랭킹 1위를 차지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2-01-2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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