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양동근 더블더블… 모비스 단독 1위
수정 2010-01-22 00:36
입력 2010-01-22 00:00
경기 종료 40초를 남기고 모비스의 3점차(75-72) 리드. 함지훈(16점 5리바운드)이 빼준 공을 박종천(10점)이 침착하게 꽂아넣었다. 6점차로 달아나는 순간이었다. 브랜드의 턴오버와 함지훈의 자유투 2개가 터졌다. 15초를 남기고 브랜드가 회심의 덩크슛을 넣었지만 씁쓸함만 더했다. 시즌 최다인 7연패에 빠진 삼성은 7위 전자랜드에 4경기차로 쫓겨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안심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렸다.
인천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전자랜드가 SK를 77-72로 꺾었다. 전자랜드는 4쿼터 종료 9초전까지 3점(67-70)을 뒤졌지만 라샤드 벨(25점 9리바운드)의 2구째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전자랜드는 연장에서 SK를 2점으로 묶어 역전드라마를 완성했다. SK는 3연승 뒤 2연패를 당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0-01-2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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