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양용은-우즈 맞대결 불발
수정 2009-10-09 12:50
입력 2009-10-09 12:00
세계연합팀 단장 그렉 노먼(호주)과 미국대표팀 단장 프레드 커플스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하딩파크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 첫날 포섬(2인 1팀이 1개의 공을 치는 방식) 경기에서 양용은-레티프 구센(남아공)을 짐 퓨릭-저스틴 레너드(이상 미국)와 맞붙게 하는 대진을 8일 발표했다. 양용은-구센 조는 6경기 가운데 맨 마지막 경기에 배정돼 9일 오전 5시10분(한국시간) 티오프한다.
관심을 끌었던 양용은과 우즈의 첫날 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나흘 동안 포섬과 포볼, 싱글 매치플레이 등 모두 34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대결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대신 우즈와 대결을 펼치게 될 선수는 단장 추천으로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일본의 ‘새별’ 이시카와 료. 지난 한국오픈에 출전하기도 했던 그는 세계연합팀의 ‘에이스’ 제프 오길비(호주)와 호흡을 맞춰 미국팀의 ‘간판’ 우즈-스티브 스트리커와 맞대결을 펼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시카와는 “기쁘지만 긴장도 된다. 하지만 우리 팀이 이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9-10-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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