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석 빙속 500m 우승
최병규 기자
수정 2007-12-10 00:00
입력 2007-12-10 00:00
이강석은 9일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4초92로 결승선을 통과, 일본의 간판 가토 조지(34초94)를 0.02초 차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18명이 출전한 경기에서 이규혁(서울시청)과 함께 9조에서 얼음을 탄 이강석은 아웃코스에서 출발, 초반 100m를 9초61로 끊어 이규혁(9초74)을 앞질렀고, 나머지 400m에서 역주를 펼치며 먼저 경기를 끝낸 가토를 0.02초 차로 밀어냈다.
특히 이강석은 이날 금메달로 월드컵 포인트 100점을 추가, 총점 430점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400점)을 제치고 남자 500m 월드컵 랭킹 1위로 뛰어 올랐다.
함께 레이스에 나선 문준(25·성남시청)은 34초96으로 전날 1차 레이스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동메달을 따냈고, 이규혁(35초05)과 ‘막내’ 이기호(35초31·서울시청)는 각각 5위와 8위를 차지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7-12-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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