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숙 미들슛 공격 숨통텄다
홍지민 기자
수정 2007-12-04 00:00
입력 2007-12-04 00:00
반면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거푸 내주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우리은행은 3점슛 4방을 터뜨리며 저항했다. 우리은행도 그냥 무너지지는 않았다.2년차 임소흔(6점)과 루키 이은혜(3점)가 2쿼터 막판부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리바운드도 대등하게 맞섰다. 그러자 김계령(16점 10리바운드)이 살아났고,3점슛 2개까지 곁들여져 3쿼터 3분을 남겨놓고는 44-44로 균형을 이뤘다.
승부의 갈림길에서 금호생명 이경은(7점)이 연속 미들슛으로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이어 조은주(13점)가 던진, 자신의 13번째이자 팀의 15번째 3점슛이 마침내 적중돼 금호생명이 승기를 틀어쥐었다.4쿼터 초반 김보미(9점)의 3점슛이 다시 꽂혔을 때 금호생명은 61-50으로 달아나 승리를 확신했다.
금호생명이 3일 구리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67-58로 제쳤다.2연승의 금호생명은 6승5패로 3위 국민은행(5승6패)에 한 경기 차로 앞서게 됐다.2연패에 빠진 우리은행(3승8패)은 중위권 도약을 앞에 두고 주저앉았다.
구리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7-12-0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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