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100·200m 보유기록 깬다
최병규 기자
수정 2007-08-30 00:00
입력 2007-08-30 00:00
박태환의 전담 코치인 박석기 전 경영대표팀 감독은 “새달 3일부터 훈련을 재개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10월 초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국내 기록 경신을 위한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박태환은 지바에서 열린 프레올림픽 겸 일본국제수영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과 1500m 동메달로 내년 베이징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확인한 뒤 지난 25일 귀국,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고작 열흘의 휴식기간을 갖는 건 베이징까지 남은 1년 동안 컨디션과 경기 감각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한 것. 훈련의 초점은 일단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데 맞춰진다.
전국체전 기간 100m와 200m 등 단거리 자유형에 나서 스피드 훈련 성과를 가늠할 계획. 박태환의 주종목은 장거리지만 100m에서 한국기록(50초02)을,200m에서는 1분46초73의 아시아기록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를 더 단축하는 것이 박태환의 전국체전 목표다.
본격 훈련에 앞서 웨이트트레이닝은 당장 29일부터 시작했다. 박태환은 “기록 단축을 위해 매일 1시간30분씩 그동안 키워온 근력을 유지하면서 일본 대회 때 모자랐던 근지구력까지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7-08-3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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