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가나전 필승할 것”
최병규 기자
수정 2006-10-04 00:00
입력 2006-10-04 00:00
▶프리미어리그 2호골 소감은.
-너무 좋다. 내 골로 웨스트햄을 이길 수 있어 더욱 기뻤다. 가나전은 평가전이지만 반드시 이겨야 한다. 가나전을 이겨야만 실전인 시리아전까지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에서도 관심이 많다.
-내가 잘해서라기보다는 레딩이란 팀이 잘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때마침 추석이다.
-추석을 한국에서 보내는 건 유럽 진출 7년 만에 처음이다. 가나전이 마침 연휴 때 열린다. 팬들의 관심이 높은 경기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박지성 이영표가 부상중이다.
-나 말고도 대표팀에 좋은 선수가 많기 때문에 부담은 없다. 나라도 열심히 해서 반드시 이기겠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하는 이유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울버햄프턴 시절을 합해 2년 이상 영국축구를 경험했기 때문에 적응기를 가질 필요도 없었다. 평소 하던 대로 하는 것뿐이다.
▶통계상 이미 박지성을 제쳤다는 평가다. 경쟁의식은 있나.
-그런 건 전혀 없다. 지성이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고 있고, 난 이제 막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된 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비교 자체가 힘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6-10-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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