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여자축구 ‘4강 티켓’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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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기자
수정 2006-07-24 00:00
입력 2006-07-24 00:00
남북 여자축구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한국대표팀은 2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여자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에서 북한과 4강 진출을 다툰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07년 중국 여자월드컵 아시아 출전권(3.5장)까지 걸려 있어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다.

B조에서는 호주와 북한이 2승1무로 선두를 달리고, 한국이 2승1패로 추격중이다. 태국과 미얀마는 각각 1승2패와 4패로 이미 탈락했다. 호주는 약체 태국과 마지막 경기를 남겨 4강 진출이 유력하다. 때문에 B조 나머지 한 장의 4강 티켓을 놓고 남북한이 겨루게 된 것.

한국으로서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입장인 반면 북한은 비겨도 4강 진출이 가능하다.A조에서는 중국과 일본이 일찌감치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2006-07-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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