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신한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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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영 기자
수정 2006-03-04 00:00
입력 2006-03-04 00:00
신한은행이 겨울코트 여왕 등극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여름리그 챔프’ 신한은행은 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챔피언결정전(5판3선승제) 1차전에서 ‘아줌마 듀오’ 전주원(14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타스 맥윌리엄스(27점 17리바운드)의 찰떡 호흡을 앞세워 정규리그 우승팀 우리은행을 63-59로 꺾었다.2차전은 5일 안산에서 열린다.

신한은행은 타미카 캐칭(우리은행·27점 13리바운드) 합류 이후 정규리그 3연패를 당했다. 챔프전을 앞두고 고심을 거듭한 이영주 감독의 복안은 ‘돌려막기’와 인사이드 공략이었다. 캐칭에게 협력수비를 들어갔다 외곽의 김영옥 등에게 3점포를 허용하기 보단 가용인원을 풀가동해 체력을 떨어뜨리는 한편 외곽포 허용을 최소화한다는 것.

신한은행은 이날 선수진(8점 8리바운드)과 강영숙 등 5명의 선수들이 돌아가며 캐칭을 봉쇄해 재미를 봤고 김영옥(7점)과 김계령(6점)을 한 자릿수로 묶는 데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또한 맥윌리엄스를 앞세워 골밑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6개의 3점포를 터뜨린 우리은행에 비해 신한은행은 단 1개의 3점슛도 성공하지 못했지만, 페인트존에서 40점을 잡아내며 우리은행(27점)을 압도했다.

춘천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6-03-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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