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의 일본프로야구 재팬시리즈 3연속 홈런을 노리던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25일 오사카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선발에서 제외된 뒤 9회초 2사 후 대타로 나섰지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롯데는 한신을 10-1로 또 대파하고 3연승, 챔피언 등극에 단 1승만을 남겨 놓았다. 롯데는 4차전에서 이기면 지난 1974년 이후 31년 만에 3번째 재팬시리즈 우승의 감격을 누리게 된다.
2005-10-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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