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본프레레 생사기로
최병규 기자
수정 2005-08-23 00:00
입력 2005-08-23 00:00
협회 주변에서는 “빨리 결론을 내야 서로 편하다. 소신 있는 결정을 내리겠다.”는 이회택 위원장의 전날 발언과 관련, 감독 경질이 전격 결정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신중론도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회의는 일단 ‘마라톤회의’가 될 가능성이 높다.2년 전 움베르투 코엘류 전 감독의 진퇴를 논의할 당시에도 기술위원들은 5시간 이상 난상토론을 거친뒤 열흘 이상의 ‘냉각기’를 두기도 했다. 결국 최종 결정을 하루 앞두고 코엘류 감독이 기자회견을 자청, 보따리를 싸 결과적으로는 자진사퇴를 한 셈이 됐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기술위가 2∼3차례 연속 회의를 열 수도 있지만 아무튼 ‘진퇴의 가닥’은 어느 정도 잡힐 것으로 보인다.”며 “본프레레 감독은 일단 참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5-08-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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