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女청소년축구 선전 다짐
수정 2004-11-10 07:59
입력 2004-11-10 00:00
참가국은 12개국.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 뒤 각조 상위 2개 팀과 와일드카드 2개 팀이 8강 결선 토너먼트에 오른다. 한국은 디펜딩챔피언 미국, 유럽챔피언 스페인, 동구권 강자 러시아와 함께 C조에 속했다. 모두 한국보다 한수 위인 팀으로 8강 진출이 가시밭길이다.
그러나 불가능은 없는 법. 지난해 한국 여자축구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여자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고 올해 6월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U-19)에서도 이전에는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만리장성’ 중국을 2차례나 거푸 꺾은 끝에 세계선수권 티켓을 거머쥐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일찌감치 현지에 도착, 적응훈련에 들어간 한국은 개최국 태국과의 두차례 평가전에서 9-0,6-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백종철 감독은 “주눅들지 않고 제 기량을 펼친다면 8강 진출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4-11-10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