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17년만에 챔프 찬스
수정 2004-05-06 00:00
입력 2004-05-06 00:00
4개월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포르투의 간판 스트라이커 데를레이가 골 포스트 왼쪽을 향해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날렸다.골키퍼 호세 몰리나의 손을 스친 공은 그물을 가르며 데포르티보 홈 팬들의 가슴에 비수처럼 꽂혔다.
포르투(포르투갈)가 5일 스페인 라코루냐 리아조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경기에서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데를레이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데포르티보를 1-0으로 누르고 종합전적 1승1무를 기록,결승에 선착했다.
이로써 포르투는 지난 1987년 유로피언컵(챔피언스리그의 전신) 우승 이후 17년 만에 정상에 재도전하게 됐다.포르투는 AS모나코(프랑스)-첼시(잉글랜드)전 승자와 오는 27일 새벽 독일 겔젠키르헨 아우프샬케 스타디움에서 결승전 단판 승부를 치른다.
홍지민기자˝
2004-05-06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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