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배 2004 여자농구] 금호 “1승만 더” 삼성생명 잡고 2승1패
수정 2004-04-20 00:00
입력 2004-04-20 00:00
팽팽한 흐름을 깬 선수는 지난해 신세계에서 이적해온 금호의 슈터 이언주(14점 3점슛 4개).챔프전 들어 극도의 부진에 빠진 이언주는 종료 3분여를 남기고 64-55,9점차로 도망치는 3점포를 작렬시켰다.자신의 부활을 알리는 슛이자 팀 승리를 부른 소중한 슛이었다.
이언주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삼성의 박정은(12점)에게 3점포를 내주고 이미선(11점)에게 골밑 돌파를 허용해 65-62까지 추격당한 30초전.이언주는 김지윤(14점)의 빠른 패스를 이어받아 우중간에서 다시 3점포를 쏘아 올렸고,이 때서야 비로소 승부가 갈렸다.
잭슨은 토종 선수들의 슛이 터지지 않아 고전한 2쿼터 팀의 14점 가운데 8점을 책임지는 등 현란한 드리블과 파워 넘치는 골밑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했다.
두 팀의 4차전은 2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천 이창구기자 window2@˝
2004-04-20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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