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송광용 전 靑수석 소환 조사

박재홍 기자
수정 2017-01-02 23:17
입력 2017-01-02 22:46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송 전 수석은 서울교대 총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6월 교육문화수석으로 임명됐다가 대학 내 무허가 교육과정을 운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문제가 되면서 임명 3개월 만인 그해 9월 스스로 물러났다.
특검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있었던 조 장관과 당시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했던 송수근(57) 문체부 1차관도 조만간 소환해 블랙리스트 작성 관여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7-01-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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