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의 칼, 잘못된 풍토 치료해야” 현직 검사도 엄정한 수사 촉구
김양진 기자
수정 2016-11-02 22:29
입력 2016-11-02 21:06
박진현 검사, 내부게시판에 글
박 검사는 “검찰이 포괄수사를 통해 개인적 범죄를 밝히고, 더 나아가 이런 심각한 국기 문란 행위가 버젓이 유지될 수 있었던 구조적 원인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태는 국민의 눈을 가린 채 비선 실세가 국가의 인적, 물적 자원을 사적으로 유용한 것”이라며 “국민의 자존심을 훼손하고, 특히 ‘가진 것 없이 순수한 젊은이들과 어렵게 삶을 극복하는 힘없는 서민들의 희망과 꿈’을 짓밟은 것”이라고 규정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2016-11-03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