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피부과서 프로포폴 맞은 20명 패혈증

박기석 기자
수정 2018-05-08 23:46
입력 2018-05-08 22:50
이들은 전날 해당 피부과에서 프로포폴 주사를 맞고 피부 리프팅 레이저, 홍조 치료 등을 시술받은 뒤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이 피부과에서 시술받은 환자는 모두 21명으로 1명을 제외한 전원이 패혈증 증세를 보였다.
경찰은 피부과 원장 박모(43)씨와 간호사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의료사고 및 프로포폴 관리 및 적정 사용 여부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피부과 관계자로부터 프로포폴 변질이 의심된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8시쯤 환자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걸려온 112 신고를 접수한 뒤 해당 피부과에 대한 1차 감식을 진행했고 8일 오전에는 보건당국과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2018-05-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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