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사고…3명 사망·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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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진 기자
수정 2017-12-09 15:27
입력 2017-12-09 15:23
경기 용인에 있는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져 당시 현장에 있던 노동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숨지고, 나머지 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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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노동자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치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2017.12.9 연합뉴스
9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노동자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치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2017.12.9 연합뉴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9일 오후 1시 11분쯤이다.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40t짜리 타워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졌다. 당시 노동자들은 타워크레인을 높이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와 구조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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