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에서 가출 10년 넘은 남성 유골과 차량 발견
김서연 기자
수정 2017-08-04 18:25
입력 2017-08-04 18:25
해경은 승용차 차대번호를 조회해 이씨의 인적사항을 파악했다.
해경은 이씨가 2004년 3월 경남 진해경찰서에 가출인 신고가 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관을 보내 그의 가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씨의 차량은 지난달 24일 차를 타고 물속으로 투신한 사건을 조사하던 중 발견됐다.
하지만 이땐 유골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투신 사건 처리를 위해 수사를 보류했다.
해경은 이날 차량 주변 바닷물 속을 정밀 수색하다 유골을 발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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