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서 잠자던 일병 갑자기 숨져
수정 2014-12-08 00:54
입력 2014-12-08 00:00
불침번 교대자가 발견… 외상은 없어
군 당국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취한 뒤 A일병을 군차량과 119구급차량을 이용, 연천군 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A일병을 군차량에서 119구급차량으로 옮길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밝혔다. 연천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A일병에게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A일병의 동기 2명으로부터 “A일병이 평소보다 심하게 코를 골아 잠이 깼는데, 갑자기 코 고는 소리가 끊어졌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일병은 침대형 동기 생활관에서 지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14-12-08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