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줄다리기 도중 줄 끊어져 ‘소동’
수정 2014-10-20 15:27
입력 2014-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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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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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 제공
줄은 지름 50㎝가량에 총 길이 160m 정도로 양측에서 각각 500∼600명이 당기던 도중에 중간지점에서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줄이 끊어지면서 참가자 10여명이 잇달아 넘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경상이라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당시 행사장에는 1천800명가량(소방서 추산)이 몰려 있었으며 사고가 나면서 대부분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울산마두희축제는 울산지역 전통 큰줄다리기를 재현하는 행사로 울산 중구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왔다.
경찰은 중구 관계자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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