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병사, 택시비 승강이 기사 폭행
수정 2013-07-08 11:40
입력 2013-07-08 00:00
경찰에 따르면 주한미군 군산기지 소속 D이병은 지난 7일 0시 30분께 서울 서교동 도로에서 택시기사 이모(50)씨와 요금 문제로 다투다 이씨의 목을 두 차례 친 혐의를 받고 있다.
D이병은 일행 한 명과 함께 강남 논현동에서 택시를 타고 홍익대 정문 근처에 도착, 택시비 1만8천500원을 내지 않고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인근 지역에 택시를 세우고 D이병 일행을 쫓아간 이씨는 5∼10분 후 D이병과 마주쳤다.
이씨는 D이병의 허리춤을 잡고 택시비를 요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D이병은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D이병은 ‘현금이 없으니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돈을 뽑아 택시비로 주려했다’고 주장했다”며 “이씨와 의사소통과정에서 불거진 문제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D이병의 신병을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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