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태풍에 갈 곳 잃은 소
수정 2023-08-11 14:57
입력 2023-08-11 14:57
/
12
-
11일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부서진 우사에서 소들이 빠져나와 있다. 2023.8.11 연합뉴스 -
지난 10일 태풍 카눈으로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60대 남성이 인근 둑이 터져 물에 휩쓸려 숨졌다. 사진은 11일 고인의 차량이 트렁크와 보조석 문이 활짝 열린 모습 2023.8.11 연합뉴스 -
지난 10일 태풍 카눈으로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60대 남성이 인근 둑이 터져 물에 휩쓸려 숨졌다. 사진은 11일 고인의 차량이 트렁크와 보조석 문이 활짝 열린 모습 2023.8.11 연합뉴스 -
지난 10일 태풍 카눈으로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60대 남성이 둑이 터져 물에 휩쓸려 숨졌다. 사진은 고인이 살던 주택. 2023.8.11 연합뉴스 -
11일 대구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한 하천 인근 도로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유실돼 위험하지만, 별다른 통제와 조치 없이 주민이 통행하고 있다. 2023.8.11
연합뉴스 -
11일 전남 고흥군 포두면 들녘의 벼가 태풍 카눈의 비바람에 쓰러져 있다. 2023.8.11 연합뉴스 -
11일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2023.8.11 연합뉴스 -
11일 강원 양양군 기사문 해변에서 지역 서핑숍 관계자들이 태풍의 영향으로 백사장에 밀려든 쓰레기들을 치우고 있다. 2023.8.11 연합뉴스 -
11일 강원 강릉시 정동진 해변에서 중장비가 태풍의 영향으로 백사장에 밀려든 쓰레기들을 치우고 있다. 2023.8.11 연합뉴스 -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몰고 온 비바람에 부러져 꺾인 속리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 가지 2개를 절단한 모습. 2023.8.11.
보은군 제공 -
11일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태풍 ‘카눈’에 피해를 본 농민들이 쑥대밭이 된 밭을 살펴보고 있다. 2023.8.11
연합뉴스 -
11일 오전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의 상가에서 주민들이 실내에 찬 빗물을 빼내고 있다.
이 지역은 전날 제6호 태풍 카눈이 뿌린 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봤다. 2023.8.11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오전 11시 현재 공공시설 196건, 사유 시설 183건의 피해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로 침수·유실은 70건(부산 39건, 경북 19건 등)이며 토사 유출은 6건, 제방 유실 10건, 교량 침하 2건, 가로수 쓰러짐을 포함한 기타 103건 등이다.
주택 침수는 30건(강원 19건, 대구 11건)이며 주택 파손은 3건이 집계됐다. 상가 침수는 16건(대구 15건)이며 토사 유출은 8건(부산 7건), 간판 탈락 등 기타는 124건이다.
경남, 전남 등지의 농작물 침수나 낙과 등 피해는 여의도(290㏊)의 4배에 달하는 1천157.9㏊다. 농경지 11ha도 유실됐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중대본은 집계했다.
다만 전날 대구 군위군에서는 하천에서 67세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으며, 대구 달성군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60대 남성이 소하천에 추락한 후 실종됐다. 이들은 태풍 인명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집계됐다.
태풍으로 일시 대피한 사람은 17개 시도 126개 시군구에서 1만1천717가구 1만5천883명이다.
일시 대피자 가운데 8천568세대 1만1천388명은 귀가했으나 나머지는 마을회관 등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 도로는 676곳이 통제됐고, 둔치주차장 296곳, 하천변 605곳, 해안가 199곳도 통제 상태다.
국립공원 20개 공원 551개 탐방로와 숲길 전 구간 등도 통제 중이다.
여객선 25개 항로 29척 운항이 중단됐으며 항공기는 총 17편이 결항됐다.
철도는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 정상 운행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