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병재 단국대 교수, 몽골 친선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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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3-02-21 13:33
입력 2023-02-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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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뭉흐 바트체첵 몽골 외교부장관이 류병재 교수(왼쪽)에게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단국대 제공
바트뭉흐 바트체첵 몽골 외교부장관이 류병재 교수(왼쪽)에게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단국대 제공
단국대학교는 류병재 교수가 몽골학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 정부로부터 친선우호훈장(나이람달 훈장)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류 교수는 1993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단국대 몽골학전공 1기 졸업생으로 2018년부터 교수로 재직하며 몽골학 전문가 양성에 힘써왔다. 그는 (사)한국몽골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한-몽 양국의 학술 교류와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양국의 문화 교류와 우호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재 단국대 북방문화연구소장 및 몽골연구소 편찬실장을 맡아 2월 말 발행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몽골어-한국어대사전 편찬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류 교수는 “우수 인재 양성과 몽골학 연구에 매진하며 양국 협력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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