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잿값 폭등…단가 조정 요구에 건설현장 ‘셧다운’
김태이 기자
수정 2022-04-20 16:05
입력 2022-04-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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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잿값 폭등…단가 조정 요구에 건설현장 ‘셧다운’호남·제주지역 골조 공사 전문업체들이 원청사에 계약 단가 조정을 요구하며 20일 공사 전면 중단(셧다운)에 들어갔다.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 연합회는 철물, 각재, 합판 등 주요 자잿값이 지난해 대비 50% 이상 폭등했다며 시공 단가 조정을 요구했다. 셧다운 돌입으로 인해 광주 북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이 전날(왼쪽 사진)과 달리 이날(오른쪽 사진)은 콘크리트 타설 등 공사가 중단됐다. 202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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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들어간 공사 현장…건설장비도 휴업호남·제주지역 골조 공사 전문업체들이 원청사에 계약 단가 조정을 요구하며 20일 공사 전면 중단(셧다운)에 들어갔다.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 연합회는 철물, 각재, 합판 등 주요 자잿값이 지난해 대비 50% 이상 폭등했다며 시공 단가 조정을 요구했다. 셧다운 돌입으로 인해 광주 광산구 한 레미콘업체 차고지에서 건설장비들이 작업을 멈추고 대기 중이다. 202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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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한 자잿값…단가조정 요구에 광주 건설현장 ‘셧다운’호남·제주지역 골조 공사 전문업체들이 원청사에 계약 단가 조정을 요구하며 20일 공사 전면 중단(셧다운)에 들어갔다.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 연합회는 철물, 각재, 합판 등 주요 자잿값이 지난해 대비 50% 이상 폭등했다며 시공 단가 조정을 요구했다. 셧다운 돌입으로 인해 이날 광주 북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의 콘크리트 타설 등 공사가 중단됐다. 202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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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도산 위기” 거리로 나선 철콘업체호남·제주 지역 골조 공사가 전면 중단된 20일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 연합회 회원사 관계자들이 건설 자잿값과 인건비 폭등에 따른 줄도산 위기를 호소하며 원청사의 적정 단가 보장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202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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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지역 골조 공사 전문업체들이 20일 공사를 전면 중단(셧다운)하고 원청사의 계약 단가 조정을 촉구했다.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 연합회는 이날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회원사 5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단가 조정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당초 전국 회원사 190여개 업체가 참여하기로 했으나 일부에선 원청사와 합의가 이뤄져 호남·제주 연합회 단독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원청사는 사상 최대 실적의 영업이익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지만, 철근콘크리트 하청업체는 당장 월급 주기도 벅차고 도산 위기에 처해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철물과 각재, 합판 등 건설 핵심 자재가 지난해와 비교해 50% 이상 폭등한데다 인건비도 시공 분야에 따라 10∼30% 올랐다”며 “계약 단가를 조정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공정 진행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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