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80대 노인 분신…온몸 화상 입어 현장서 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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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수정 2022-01-05 22:33
입력 2022-01-0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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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자료 사진. 픽사베이
불 자료 사진. 픽사베이
한 80대가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분신 사망했다. 그는 온몸에 화상을 입어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8시 47분쯤 서울 중구 정동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인근에서 80대 노인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즉각 출동해 불을 껐으나, 노인은 온몸에 화상을 입어 현장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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