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부안 어린이집서 오미크론 80여명 감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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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21-12-21 15:58
입력 2021-12-21 15:54

익산 어린이집 원생 20명 오미크론 최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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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와 부안군 어린이집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전북도는 익산 모 어린이집 원생 2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유치원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64명으로, 이중 원생 20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이다.

또 이 유치원을 연결고리로 부안 어린이집에서 19명이 확진됐고 이 중 대다수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의 오미크론 감염 여부는 이르면 22일 발표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아기들이 열이 나고 모두 경미한 상태”라며 “최악의 경우 익산과 부안 유아 시설에서 80여 명이 모두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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