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제1회 자치경찰 동행대상’ 수상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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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기자
수정 2021-12-13 11:25
입력 2021-12-13 11:24
부산 해운대구가 ‘제1회 부산시 자치경찰 동행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제1회 자치경찰 동행대상’에 해운대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치경찰 동행대상은 지역 치안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망 구축 등에 앞장선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해운대구는 지방자치행정과 치안 행정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치안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시민 불안을 유발하는 굉음·폭주 차량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해운대경찰서와 협업해 5년에 걸쳐 방범용 폐쇄회로(CC)TV 800대를 증설하기로 했다.



유관·협업기관 부문에 선정된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자체,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아동학대 사례관리, 상담·지원, 교육·홍보 등을 추진했다. 개인부문은 창의적 치안정책과 발전방향 등을 제언한 권기정 경향신문기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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