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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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찬규 기자
수정 2021-10-27 16:41
입력 2021-10-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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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계명문화대학교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최근 열렸다.

지역 대학 및 고교, 어학당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2명이 본선에 올랐다.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소속 응웬티타오융(베트남)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울릉고 응웬호응란(베트남)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7명 등 본선 진출자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계명문화대 글로벌한국문화과 이봉식 학과장은 “이번 대회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 만큼 앞으로 대회 활성화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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