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황정숙 학예실장, 올해의 대학박물관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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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찬규 기자
수정 2021-10-21 16:19
입력 2021-10-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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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중앙박물관 황정숙 학예실장이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올해의 대학박물관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대학박물관인상은 매년 대학박물관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1인으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황 학예실장은 지난 1996년부터 25년간 중앙박물관에서 재직하며 다양한 전시 기획, 박물관교육 개발 및 운영에 앞장서 지역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대학박물관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 학예실장은 “문화유산의 관리 및 보존, 전시와 교육에 힘쓰며 대학을 넘어 지역의 문화플랫폼으로 박물관의 존재 가치를 발현하는 것이 대학박물관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방법이라 생각한다”면서 “큰 격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노력하는 대학박물관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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