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건설현장서 20대 작업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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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1-09-10 11:55
입력 2021-09-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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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의 한 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2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이천시 백사면에 있는 4층 짜리 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20m 높이의 지붕 위에 있던 작업자 A(20대)씨가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지붕 위에 패널을 부착하기 위해 사전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업체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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