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에 있던 4세 아이, 보호자 없는 사이 창문 끼여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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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식 기자
수정 2021-09-05 10:38
입력 2021-09-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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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안에 있던 4세 아동이 보호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 창문에 끼여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 43분쯤 부산 강서구 강동동 한 농경지 부근에서 A(4)군이 차량 창문에 끼어 있는 채 발견됐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보호자는 날씨가 더워 A군과 동생을 차안에 남겨놓고 시동을 켜 놓은 채 잠시 밭일을 하러 자리를 비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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