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m 높이 공장 지붕서 작업하던 50대 근로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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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30 14:28
입력 2021-07-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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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서 지붕 슬레이트 제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추락사했다.

30일 김해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2시 5분쯤 김해 진영읍 한 공장에서 A(54)씨가 10m 높이 지붕 위에서 떨어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석면 해체공사 현장에서 지붕 슬레이트 제거 작업을 하다가 지붕이 파손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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