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 증세’ 30대 사후 확진... 가족 진단검사·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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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21-05-12 09:10
입력 2021-05-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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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지난 9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지난 9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며 병원으로 이송된 충북 증평군 거주 30대가 숨진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며 청주 효성병원을 찾은 30대 A씨가 증세 악화로 충북대병원에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후 7시 2분쯤 숨졌다.

A씨는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효성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같은날 오후 10시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의 가족에 대한 진단검사에 착수하고 추가 접촉자를 찾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720명, 사망자는 66명으로 늘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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