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자, 6명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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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21-05-09 15:43
입력 2021-05-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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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선별진료소
분주한 선별진료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5.7 뉴스1
국방부는 9일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지난달 27일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 해군 부대 간부들로,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경남 사천의 공군 부대와 서울 육군 부대에서도 부대 내 확진자 발생으로 격리됐던 간부 1명씩 각각 추가 확진됐다.

사천 부대는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전북 익산 육군 부대 소속 병사다. 검역지원 임무 종료 후 부대에 복귀해 격리 중 양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835명이며, 이 가운데 62명이 치료 중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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