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가에 피와 거품”…아파트 주차장에 고양이 6마리 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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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21-03-25 19:47
입력 2021-03-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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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최근 폐사 상태의 고양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최근 폐사 상태의 고양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강서구 아파트 단지서 6마리 사체발견
고발인 “입가에 피와 거품, 독약 의심”
경찰, CCTV 등 분석 통해 원인 추적중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최근 폐사 상태의 고양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신원미상의 인물을 추적 중이다.

경찰이 접수받은 고발장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3일 사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에서 고양이 6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발장을 제출한 한 A씨는 “죽은 고양이들 입가에 거품과 피가 묻어있었다”며 누군가 독극물을 먹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한편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 분석을 통해 고양이들 사망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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