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도 백신 접종 20대 여성 숨져…뇌전증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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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수정 2021-03-04 13:14
입력 2021-03-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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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AFP 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AFP 연합뉴스
전국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 사건이 터지는 가운데 4일 대전에서도 20대 여성이 숨졌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2시쯤 대전 동구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20대 여성 A씨가 숨졌다고 발표했다.

A씨는 지난 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 A씨는 심한 뇌전증(간질)을 앓아 요양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와 방역당국은 A씨 사망과 백신 접종 간의 연관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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