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설 연휴 영상통화 전국민 무료…알뜰폰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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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기자
수정 2021-02-09 16:45
입력 2021-02-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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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에는 무료로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최기영 장관은 이날 박정호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와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등 통신 3사 CEO와 온라인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 이들은 설 연휴인 오는 11~14일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영상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이 기간에는 누구나 요금 부담 없이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통신 3사는 물론 알뜰폰 이용자도 무료로 영상통화를 쓸 수 있다. 선불폰은 기술적인 문제로 영상통화 무료 제공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과기정통부는 “설 당일 아침처럼 특정 시간대 영상통화 이용이 몰릴 수 있고,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되도록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 사용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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