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2차 접종, 1차 때보다 통증·피로감 심했다”

신진호 기자
수정 2021-01-08 13:45
입력 2021-01-08 09:17
미국 미주리주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박재석 목사는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경험을 이야기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2차 접종을 받은 박 목사는 “접종 다음날 접종 부위의 뻐근함이 1차 접종 때보다 더 세게 느껴졌다”면서 “(접종받은) 왼팔을 올릴 때 느낌이 1차 때보다 더 묵직하고 더 욱신거렸다”고 설명했다.
또 “피로감이 남달랐다”면서 “접종 당일 저녁식사 뒤 곯아떨어져버렸다”고 전했다.
다만 접종 다음날 오후에는 통증이 사라지고 상태가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화이자 백신은 21~28일 간격으로 2회 투여하도록 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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