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흉가 체험하던 유튜버, 시신 발견…경찰 신고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20-12-15 15:37
입력 2020-12-15 15:30
이미지 확대
흉가 체험 유튜버 영상캡처. 위 사건과 직접 관련 없음
흉가 체험 유튜버 영상캡처. 위 사건과 직접 관련 없음
새벽 시간 흉가 체험 영상을 찍던 20대 유튜버가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5일 오전 3시쯤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인근 폐가에서 20대 유튜버인 A씨 등 2명이 영상 촬영을 하던 중 방 안에 있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흉가 체험기를 찍어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폐가를 방문했다고 진술했다. 

시신은 신원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심한 상태였다. 경찰은 신원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