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오후 6시까지 195명 신규 확진…1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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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수정 2020-12-04 18:48
입력 2020-12-04 18:48
서울시 발표, 확진자 누계 991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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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29명 늘어 누적 3만6332명이라고 밝혔다. 600명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3일(600명) 이후 276일만이다. 2020.1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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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29명 늘어 누적 3만6332명이라고 밝혔다. 600명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3일(600명) 이후 276일만이다. 2020.12.4/뉴스1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191명은 국내 지역 감염으로 감염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해외유입은 4명이었다.
진행되고 있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으로 종로구 파고다타운 20명, 영등포구 소재 콜센터 5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5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연관 병원 3명 등 신규 환자가 나왔다.
또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11월), 서초구 소재 사우나에서 각 4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강남구 소재 연기학원, 성동구 소재 의료기관, 강남구 소재 음식점 Ⅱ, 마포구 홍대새교회 등 집단감염으로 각 2명이 신규 확진됐다. 관악구 소재 음식점, 동작구 임용단기 학원, 강남구 소재 콜센터, 노원구청,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Ⅱ, 강남구 소재 어학원Ⅱ 에서도 관련 신규환자 1명씩이 나왔다.
집단감염으로 별도 분류되지는 않은 소규모 감염이나 산발 사례와 옛 집단감염 등 ‘기타’는 79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21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34명이 각각 신규 확진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89명 늘어난 629명 늘어 누적 3만 633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월 대구·경북 중심 대유행 이우 9개월여 만에 다시 600명대로 치솟았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00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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